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2층 목조주택입니다. 도시에서 살던 건축주 부부는 두 아이를 위해
큰 결심을 하고 양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. 도심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, “뛰지 마라.”,
“떠들지 마라.”, “하지 마라.”라고 야단치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
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또 염려하는 딜레마에 빠져 고민하던 중 부부는 아이들에게 신나게
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과감히 양평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 이런
부부의 바램들이 반영된 소망의 공간입니다.